안녕하세요?
현재 EV6 롱레인지(어스), 2륜, 20인치 타이어를 22년 4월 출고받아 운행 중에 있습니다.
이전에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탔었고, 어려움 없이 전기차 라이프에 적응해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어요. (글을 쓰는 오늘은 23년 1월 말입니다.)
전기차를 렌터카로든 자가소유든 이용해 보셨다면 '주행 가능 거리' 에 민감하실 겁니다.. 주행 중에도 전기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행가능거리가 계속 바뀌거든요.. 회생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요.
오늘은 22년 6월 26일에 완충하고 사진 찍어놓은 '주행 가능 거리'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.
완전 충전 날짜 : 2022년 6월 26일
차량 : EV6 롱레인지 어스
2륜 또는 4륜 여부 : 2WD (후륜)
휠 사이즈 : 20인치
공조여부 : 에어컨 OFF 후 측정 (여름철이라 히터를 켜지 않았습니다.)
완충 후 주행가능거리 : 611km
사진은 에어콘 미작동 시 주행 가능 거리입니다.
여름철 에어콘 가동 시에도 에어컨을 켜자마자 사진 상 주행가능거리(611km)에서 감소합니다.
하지만 겨울철(히터 가동 시)에 비하면 훨씬 적게 감소합니다.
왜 그런지 이유는.. 전기난로와 에어컨의 소비전력을 비교해 보면 전기난로가 많은 전기가 필요함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.
20평 기준으로 전기난로와 스탠드에어컨(인버터 방식)을 비교했을 때 소비전력은 다음과 같습니다.
(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평수를 기준으로 20도 내외 쾌적한 온도를 유지했을 때를 생각해 봤습니다.)
20평 기준으로 20도 내외(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온도)로 작동시켰을 때
전기난로는 3.5 kW / 에어컨(인버터 방식)은 1.9 kW로 전기난로가 많은 전기 소모를 보여줍니다.
(전기 난로를 1시간 가동했을때 3.5 kWh, 에어콘 1시간을 가동했을때 1.9 kWh 라는 얘깁니다.)
" 사계절 내내 전기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입장인 전기차의 공조 특성이 '연비'에 주는 영향이 큽니다..
반면, 내연차는 여름철은 엔진으로 발전한 전기로 에어컨을 작동시키고, 겨울철은 엔진의 잔열을 활용 가능하죠.
회사 업무(+가정 용도) 상 차량 1년 내내 거의 비슷한 월별 주행거리를 유지 중입니다. 월 900km ~ 1,500 km 정도 타는 거 같네요.
여름철에 비하면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겨울철은 더 자주 부지런히 충전을 하고 있네요..ㅜㅜ
에어컨도 히터도 필요 없는 봄가을철에 전비가 확실히 좋습니다..!
이 글의 7개월 뒤인 23년 1월 18일 겨울철 전기차 연비(전비) 포스팅은 아래서 확인 가능합니다.
https://20230118.tistory.com/4
전기차 겨울 연비(전비) (23년 1월 18일) - [ EV6, 롱레인지, 2륜, 20인치 타이어]
안녕하세요? 현재 EV6 롱레인지(어스), 2륜, 20인치 타이어를 22년 4월 출고받아 운행 중에 있습니다. 이전에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탔어서 어려움 없이 기변에 적응했습니다. 전기차를 타
20230118.tistory.com
글을 쓰고 있는 오늘(1월 28일..) 빨리 따뜻해지길 기원해 봅니다.
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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